2017 서울 세계 불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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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 세계 불꽃 축제 9월 30일 7시

 

 

 

 

 

 

 

 

 

출처 https://www.hanwhafireworks.com/event-goldenticket.do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있다 한번 방문해서 재미로 참여 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다

 

 

 

매해 이맘때쯤 했던거 같았는데 광고를 보다가 불꽃놀이 구경 갔을때 마다 생겼던 일들이 생각났다

 

서울에서 첫 불꽃축제 갔던게 2008년도 일이다 사람 많은건 알았지만 전파량이 많아 통신이 마비될 정도였고 전화든 앱이든 사용 되지 않았다 비행기에서 방송으로 나왔던 순간을 현실로 체험하는 느낌이다

 

가끔 유*버를 보면  외국인들 신기해 하는것중 하나가 공원인데 치킨이든 족발이든 피자든...시키면 모든지 자신한테 배달이오는 시스템!! ...해외에선 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신기해했다 (정말일까..?;;)

 

대부분 불꽃놀이를 즐기고 싶어서 여의도에 있는 한강공원 을 찾아간다 그외 노들섬 숙대 노량진 노량진시장 선유도 공원 등등 명소 명당 으로 소개된 곳이 많은데..멋진 사진을 찍기위해 혹은 63빌딩을 배경삼아 멋진 뷰어를 보기위해 모이는 이촌 한강 공원도 인기가 많은 장소중 하나다

 

 

 

 

 

이촌한강 공원에서 바라본  63빌딩

 

 

 7시부터 시작하는 불꽃놀이를 멋진 뷰어로 보기 위해 이곳에 1시나 2시 쯤 부터 카메라 동호회 나 사진을 중점적으로 찍기위해 모이는 분들이 명당 을 차지 하려고 텐트나 테이프를 이용해 바리게이트를 치면서까지 자리 경쟁에 불붙는 시간 이기도 하다

 

시간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오히려 늘어나는 사람들에 밀려나 소리 지르거나 앉아 있어도 지나갈수 있는 길이 아닌데 꾸역 꾸역 들어와서는 지나가면서  밟고 가는 사람도있다;;;;;그이후로 사진을 찍는거 보다 보는거에 목적 을 두고 길 가다가 서서 구경 하기도 했다

 

 

 

합정에서 당산 지나가는 다리 중간에서.....저멀리서 바라본 두번째 불꽃놀이.. 실제로 서있는 차량에 빨간 조명이 불덩이 용광로 같은 느낌이라  무서웠다;;

 

 

셋번째 불꽃놀이는 여의도에서 뷰어를 포기하고 불꽃만 보고자 한화 건물 앞쪽인가...?? 적당히 자리를 잡고 앉았다 생각했는데 생각치도 못하게 불꽃터지는 위치 너무 가까이에 앉은 나머지... 옷에 구멍이  생기기도했다;;; 명당도 좋고 불꽃을 가까이 보는것도 좋은데 처음으로 자리선정에 중요성을 느꼈다

 

필요한 준비물은 본인들이 더잘 챙기겠지만..추위를 잘타면  무릎 담요나 간절기용 으로 입을 수 있는 외투나 가디건을 챙기는게 좋다

 

불꽃축제 중간에 잠깐 쉬는 타임이 있다

화장실이 필요한경우 주변에 임시로 설치되 있어도 모든 인용 을 수용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여의도 환승역에  큰 쇼핑몰 에도 화장실은 크고 많은데 그곳 마져도 인원이 넘쳤다

특히 여자 화장실에 남자 화장실보다 사람이 많았는데 직원도 아닌 일반 시민 남자분이 여자가 남자 화장실 을 사용 할 수 있게 남자 화장실을 사용 하려는 모든 남성분들 에게 양해를 구하며  배려 해주신 분 도 있었다 무슨 권리로 이렇게 하냐고  따지는 남자분들도 있었지만 고생한다고 위로하면서 지나가는 사람도 있었다

 

자신이 아무리 참을성이 좋아도 사람이 많으면 감당이 안되므로 화장실 을 포기 하고 싶으면  물이나 수분이 많은 과일 섭취는 말리고 싶다;;;

 

처음에 사진찍으로 갔을땐 멋진 불꽃놀이 사진을 찍자!! 가 목표였는데..여러번 다니면서 문뜩 생각이 들었던건 제일 좋은 카메라를 (사람 의 눈과 기억 ) 가지고 있으면서도 작은 뷰파인더로 그순간을 담는것도 좋은데 눈앞에 제일 큰 멋진 그림 을 놓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시간 마다 나라별 불꽃쇼 가 펼쳐 지는데  그중에 기억에 남았던게 있었다면?! 외국은 먼가 화려했고 일본은 캐릭터나 다양한 모양이 많았다 다리 위에서 분수 처럼 쏟아 지는 불꽃이랑 마지막 피날레 를 장식 했던 불꽃!!!  그건 언제나봐도 엄지척!!!

 

(포멧 으로 인해 사진이 안보여서 최대한 비슷한 걸로....^^;;)

 

파파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밥바바바바바방!!!!!! 소리와 함께 터지는 불꽃에 하늘 전체가 금색 가루로 물드는 그순간.... 아직도 잊을수 없다

 

 

그리고 불꽃 놀이가 끝나고 집에가는 교통편이나 쓰레기더미들...자신이 만든 쓰레기는 들고 가면 참 좋을텐데....다음날 고생하는 사람들 도 줄어 들고 뉴스 에서도 축제후 한강이 쓰레기 무덤이 되었다는 기사볼때마다 노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는 것도 아닌데 참 이기적이다 라고 마음속으로 던져본다..올해는 클린캠페인이 있던데...문화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람에 치이는게 싫다면 좀더 남아서 이야기를 하거나 버스킹 레져등 즐기다 천천히 들어가는것도 좋고

걷는거 좋아하면 걷다가 서울 도심으로 빠져서 동대문쪽은 밤늦게까지 하니까 야시장 구경 하다가 늦게 들어 가는것도 추천한다 좀더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남산타워 다녀오는것도 좋다 (광화문 이나 이태원에서  남산타워까지 한번에 가는 마을버스같은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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