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뒷이야기 와 사생활에 관한 다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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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효리네 민박 뒷이야기와 사생활 침해에 관한 다른 이야기다 

 

 

효리네 민박 산책중 발견한 글 -돌아와요 효리누나 전 초인종 안눌렀어요 처음엔 생뚱맞게 지금시대에  벨튀가 왠말?! (벨누르고 도망가기) 라고 생각했다 옛날엔 남의집 대문에 초인종 있으면 장난으로 누르고 도망가는 때가 있었다 요즘은 아파트화 되면서 정문부터 들어가기 힘들기 때문에 그저 장난이거나 내가 못본 장면이 있나?? 생각하고 봤는데 나중에 저 말에 대한 의미를 기사를 접하고서야 이해가됐다

 

 

 

 

두 부부의 sns.... 처음으로 올린 글이다

 

 

 

 

 

평소 tv 프로그램은 관심이 없었다  이 프로그램을 보게 된것도 그냥 그 일상 생활 모습이 또는 부부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여행이나 제주도에 갈 수 없지만 나름 힐링도 받고 위로도 받으면서 즐겨 보게 됐다 그렇다고 아이유 팬도 아니고 두 부부 의 팬도 안티도 아니다 재밌게 봤기 때문에 제주도에 관해 궁금 해지고 관심을 갖게 되서 효리네 민박에 이런게 소개되었다 라는 내용에 포스팅을 시작 한 것 이다 글을 쓰면서도 정말 사생활 침해가 없었을까?에 대해 생각 했었다 관찰 카메라니까 데뷔 하면서 지금까지 카메라 앞에서 살았으니까 연예인 이라는 직업이고 프로인식 이랄까.... 탈이 있어도 악마의 편집같이 tv를 봤을땐 아무 문제 없는거처럼 편집되서 나온게 아닐까 여러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인기 프로그램으로 시청율 잡고있었기 때문에 별탈이 없던거라 생각 하고 일났으면 먼가 터졌겠지 했다 제주도 체험에 관한 이야기를 미리 올려놓고 잠시 쉬고 있을때였다 처음으로 사생활 침해 논란에 대한 뉴스가 인터넷으로 올라왔다 걱정했던일이 터진거다....그글을 읽는순간 너무 충격적 이었다

 

이상순 sns 내용을 보면  대문앞에서 사진찍고 안을 들여다보고 초인종을 누르고 하루종일 경보음이 울리고 반려견은 짖어대고  외출할때 차안을 들여다보거나 사진 동영상을 찍거나 집안을 들어 올 수 있냐는 질문도 받았다 라는 내용이다

 

예능토크쇼에서 간혹 사생팬이나 열성팬에대한 이야길 들었지만 연예인이 사는곳이다...연예인 이라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이 저렇게 까지 하는구나 어떻게 하면 저렇게 할수있지???? 연예인도 사람인데...처음엔 무서웠겠다 싶다가도 정말 화났겠다 라는 생각도든다...생전 처음보는 사람이 자신이랑 사진찍자는 것정도는 팬서비스라 하자 연예인 집앞이라고 인증겸 기념으로 대문앞에서 조용히 사진찍고 갈수있다 생각한다 막말로 초인종 맨날 울리는거 연결선 끊어 버리고 필요하면 폰으로 연락하면 된다지만 문제는 안을 들여다보거나 동의없이 사진 이나 동영상을 찍거나 집구경 시켜달라는건 너무 팬심을 넘어선거같다 그리고 민박을 사칭하는 업체도 생겼다고....이정도면 신고하고 소송걸만 할텐데 조용히 참아달라고 글올린걸 보면서 대단하고 왜신고를 안했을까 하다가도 본인들이 감안해야될 부분이라 생각하면 신고안하고 참았던점에 좀 이해가 될거같았다  시즌2에 관한 이야기도 나올때쯤.... 사생활 침해에 관련된 글이 다시 올라와 논란이 일어났다 

 

 

 

 

인기가 많은것도 있지만 사람이 많이 방문하게 된 계기가 있다고한다 효리네 민박을 보면 효리네집 텃밭 나무 등등 민박집을 소개하면서 토지 모양이 공개 된게 문제의 시작이었다 누군가가 모양만보고 검색해 인터넷으로 공개를 한것이다 개인이 휴식을 취해야할 공간을 일반 사람들 한테 개방하고 편하게 다가오려고 노력했는데  그런일 당한 입장에선 섭섭하고 마음으로 많이 상처 받았을텐데 보는 입장으론 너무 안타까웠다

 

효리네민박에 사생활 침해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생각난 이야기들이 있다 조금 비슷하면서 다른 두가지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첫번째 이야기는 구글에서 스트리트뷰 업데이트 하면서 생긴 문제다 360도 돌아가는 카메라를 차에달고 차가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지도에 맵핑이 되면서 인터넷으로 주소나 지역을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그위치를 사진으로 볼수있다 문제는 그차가 사유지 까지들어가서 사진을 찍거나 그냥 도로를 지나가면서 찍은거 뿐인데 그찍힌 사진이 문제가되어 구글을 상대로 시민들이 삭제요청 및 소송을 걸었다 한국에서는 없을 일이지만 예를들자면 해외는 날씨가 좋으면 일광욕을 즐긴다는데 날씨가좋아 집마당에서 편하게 수영복차림으로 일광욕 하고 있었는데 찍혔거나 집안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창문밖으로 그모습이 찍혔거나 헐렁한 차림으로 일상 생활을 하는데 약간의 신체부위가 노출됬다는 이유만으로 스토킹 전화가 오거나 성인 사이트에 자신의 사진이 돌아 다니는등 피해를 받은것이다 그외에도 무섭거나 신기한 사진도 많아서 화제가 되고있다 구글은 악의없이 정보 공유가 목적이 었지만 사진에 따라 어떤 사람에게는 편해야될 일상이 위협을 받는 순간 된것이다 만약 자신이 그랬다면 공유 하고 싶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 이야기는 한옥마을과 혜화에있는 벽화마을 이야기다 요즘은 도심속에 옛한옥 옛물건에 대한 감성 사진 찍는게 유행이다 나름 도심속 힐링 문화라고 생각한다 데일리 생활한복이 뜨면서 일반 생활옷보다 개량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기도 하고 그곳에 살고있는 주민 할머니나 할아버지를 대상으로 일상 사진을 찍기도한다 벽화 마을은 약간 달동네 같은 느낌인데 벽화를 그리면서 찾는 사람도 많아졌고 나들이 명소로 뽑히기도했다 그이후로도 호응이 좋아 낡고 퇴색된 도시나 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벽화 그리기 봉사도 많이 늘어났다 여기까진...정말 좋은 이야기라 생각한다 문제는 그이후에 일어났다 내가알게된건 올해 5월인가 뉴스로 나왔었는데 16일쯤 뉴스로 다시 보도가 되었다 사진찍으려는 사람이 늘면서  그곳에 일상 생활이 누군가에게 감시 당하는거 같고 첨보는 사람이 막무가네로 와서 사진찍어달라 하고 보통 여럿이 다니다 보면 조용 해야될 골목이 시끄러워지고..남에겐 힐링 공간인데 정작 그곳에 살고있는 주민들은 삶의 불편과 갈등을 겪게되는데 결말은 끔찍했다  빨간글씨로...주민이 원숭이냐 편하게 살고 싶다라고 쓰여있고 이쁘게 색칠했던 벽은 지워져서 사진찍는 사람들로부터 발길이 끊겨졌다고 한다 주민으로선 살만한 동네가 된것이지만 사진 찍는 입장으로 장소가 사라진 아쉬움보다 공존 하지 못하고 서로에게 상처로 남은게 안타깝고 혼자 조용히 다니긴 했지만 생각해보니 이것도 사생활침해의 일부가 아닐까 라는 생각에 죄송한 마음이들었다  

 

9월16일 SBS 뉴스중...임태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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