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인형 1탄 - 무서운 영화 애나벨 과 앤앤디 컨츄리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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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인형이야기 1탄

무서운 장면없는데 무섭다는 애나벨!! (아무리 실화라 지만 인터넷에 돌고있는만큼 이야기 형태는 조금씩 틀릴수있으며 공포가 싫거나 본의 아니게 영화 스포가 될수있으니 싫은사람은 조용히 뒤로가기 버튼을 클릭!!)

 

 

 

오늘의 이야기는 실화가 배경이된 영화 저주받은 인형 애나벨이다 개인적으로는 좀비나 요괴이야기는 좋아하는데 공포나 귀신물은 못보는편이라 영화는 아직 보질 못했다 애나벨 이야기전에 잠깐 컨저링영화 이야기를 해야 할거 같다 컨저링 역시 실화 배경으로 만들어진 공포 영화다 1971년 새집으로 가족이 이사를 가면서 기이한 일을 경험하게된다 집에 자꾸 무섭고 이상한 일이 생겨서 부부는 신령 연구 학자인 워렌 부부를 찾아가 집에 생기는 현상들을 설명하며 집에 방문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곳에 불길한 어둠을 감지하게되 조사를 시작하고 저주의 원혼에대한 진실을 깨닫게된다 원혼을 퇴치하면서 컨저링 사건이라불리며 영화 컨저링이 탄생한다 컨저링 영화를 본사람이이라면 알겠지만 영화 한장면에 에나벨이 나온다

 

영화 컨저링에 한장면- 애나벨을 들고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 같은장면이 애나벨에도 나온다고한다)

 

 

다시 영화 애나벨 로 돌아와서 애나벨 이야기를 하자면 1967년 임신중인 아내에게 애나벨을 선물을한다 인형수집이 취미인 아내는 기뻐했지만 그날밤 낯선2명이 집에 침입해 신혼 부부를 공격한다 그중한명은 인형을 옆에두고 자살을 했는데 흘러 내린 피가 인형의 눈에 스며 들어간다 그이후 이상한 일을 경험한 신혼부부는 애나벨이 처음엔 귀신인줄 알았는데 부부의 아이를 데려 갈려고 악마가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악마 퇴치를 위해 신부님을 찾아가 도와달라고 했지만 사고를 당하고 결국 워렌부부가 애나벨을 봉인후 사건을 해결하게된다 

 

 

영화 애나벨 중 - 선물로 받은 빈티지 인형 애나벨

 

 

 

 (왼쪽에 앉아있는 인형이 애나벨 / 오른쪽 도나 )

 

애나벨에 대한 인형이야기 (이야기가 무서울 수 있으니 음악이나 조명이라도..)

1970년대 생일을 맞아 딸 도나는 어머니에게 빈티지 라가디앤 앤디(애나벨) 라는 인형을 선물을 받는다 당시 도나는 친구인 앤지와 아파트에 살고있었고 둘의 남사친도 자주 방문했다 인형선물을 받은 이후 도나와 친구 앤지는 이상한것을 발견한다 볼때마다 인형의 위치가 미묘하게 움직 이고 있었다 집안곳곳에 help라는 종이가 떨어져있는가 하면 하루는 쇼파위에둔 인형이 도나 침대위에 있었다 인형에 이상한 기운을 느낀 남사친은 사악 한거같으니 태워버리자 제안을 한다 도나와 친구 앤지는 놀리면서 무시했는데 몇일지나 집안 곳곳에 옛날 양피지 쪽지가 발견되고 애들이 쓴듯한 서툰 문자로 규칙을 도와라 라고 영문모를 글이 쓰여있었다 도나와 친구 앤지는 심령술사를 찾아간다 도나가 살던 아파트집 주변에서 억울하게 살해당한 애나벨 하긴스라는 소녀의 영혼이 깃들어 있고 애나벨은 도나와 친구 앤지에게 친밀감을 느껴서 둘의 곁에있는것을 바라고 있는거 같다는 뜻밖의 말을 듣게된다 도나와 친구 앤지는 어려서 죽은 소녀를 동정하며 애나벨 인형을 그대로 방에둔다 한편 남사친은 매일밤 발밑에서 기어올라오는 애나벨 인형이 자신의 목을 조르는 꿈을 꾸며 가위에 눌린다(태워버리자 라고 말해서?!)  그러던 어느날 도나의 집에 평소와 다름없이 놀러갔다가 애나벨을 발견했는데 가슴에 통증을 느끼며 다가갈수 없어서 집밖으로 나오게된다 셔츠를 열어보니 가슴은 피에 흥건하게 젖어 있었고 7개의 짐승 손톱자국이 그어져 있었다 공포를 느낀 셋은 초자연현상에 대해 알게되면서 워렌부부를 찾아가게된다

 

 

실제 악령을 퇴치한 초자연현상 전문 워렌 부부

 

          

 

 부부는 소녀의 영이아닌 악마에게 조종되고 있었고 악령을 퇴치하기위해 엑소시스즘을 하게된다 인형집을 가져와 어렵게 애나벨을 유리케이스에 봉인하여 오컬트 박물관에 보관하게된다 문앞에는 열지말라고 경고글이 붙어있다 

 

 

악령이 깃든 에나벨 - 퇴치후 오컬트 박물관에 그대로 보존되있다

 

         

 

호기심이 많던 어떤 남성은 이 문구를 무시하고 문을연다 남성은 집에가던 도중 자전거가 나무에 충돌하여 즉사 하는 일이 벌어졌다

 

현실에 존재하는 애나벨과 영화에서나온 애나벨

 

 

 

영화가 아무리 실화 라고 해도 약간의 픽션이 들어가있다 애나벨은 컨츄리 인형으로  일반 퀼트샵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솜인형이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면 만드는 도안이나 방법이 돌아다닐 정도로 정말 평범한 인형이다

 

 

 

라가디앤 앤디 이름을 줄여서 앤앤디로 불리고있으며 구글에서 검색하면 애나벨과 닮은 인형이나 실생활에 관련된 소품들을 볼수있다

 

 

영화 개봉하고나서 인형이 너무 무섭다며 인형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고 있을때 관람객중 한분이 포토샵을 이용해 리페인팅한 작업이 인터넷에 올라와 화제였다 리페인팅이란 말그대로 기존에 그려진 화장을 모두지우고 새로 메이크업 해주는 작업이다 인형을 취미로 모으시는 분들 중  자신의 개성대로 커스텀 하는게 인기다 (혹은 다른사람이 커스텀한 인형을 구매 하기도 한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포토샵으로 배경을 밝게 보정했고 눈썹 형태와 눈동자 눈화장 코와 입 얼굴에 주름등을 수정해서 무섭지 않고 샤방한 이미지에 애나벨로 재탄생 시킨것이다 무서운 이미지보다 귀여운 이미지로 다가온 애나벨을 본 누리꾼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금손 이정도면 성형이다 라며 무섭지 않고 재밌다라 는 반응을 보였다 애나벨과 똑같이 코스프레 하고 인형 들고 영화관에서 보는 관람객도 있어서 화제였다

 

 

 

컨저링 속편으로 나온 애나벨은 사건순으로 보면 1950년대 애나벨 탄생 1967년 신혼부부 애나벨 구매 1968년 워렌 부부가 애나벨 사건해결 애나벨 영화탄생 1971년 해리스빌에서 만난 페론가족사건 해결 영화 컨저링1 개봉 이후에 1977년 영국 엔필드 폴터가이스트 사건해결 이게 컨저링2가 개봉 된다 안봤으면 둘다 보는것도 좋을거같다

 

영화로 소개하면서 컨츄리인형을 소개해봤는데 애나벨 외에도 애나벨같은 실화인데 저주받은 인형들이 몇개있다고 한다  다음 toy story는 실재 저주받은 인형이야기나 영화에 나왔던 인형이야기를 해볼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