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캔스피크

 

아이캔스피크를 보다

(스포 당하기 싫다면 뒤로가기!!)

 

 

발령으로 구청을 옮긴 9급 공무원 그 구청에는 도깨비 할머니라는 별명을 가진 옥분 할머니를 만나게된다 구청 직원이라면 모두 아는 공포의 대상이자 블랙 리스트인 할머니는 매번 불법에대한 내용을 촬영해서 구청에 넘기는 일을 일상처럼 하고있던 것이다 구청에서는 묘책을 내서 할머니를 속이게 된다 할머니는 하루를 신고속에 살다가 떨어진 동생이랑 대화하기 위해 영어공부를 하려고 맘먹고 영어학원 까지갔으나 실패한다 학원에서 영어잘하는 구청직원을 보고 공부를 가르켜달라고 조르기 시작한다  맘을 안열던 구청직원은 고3 동생과 단둘이 살았는데 우연히 할머니집에서 밥먹는 동생을 찾게된다 그이후 마음을 열고 공부를 가르쳤지만 몰래 외국에 산다는 할머니 동생한테 연락을 드려봤지만 거절을 당한다 자신이 할머니한테 한짓때문에 속죄의 의미로 할머니를 멀리하다가 거짓말이 들키게된다 화난 할머니는 구청직원에게 속았다며 화를냈지만 직원은 화풀이로 할머니께 외국에 사는동생이야를 꺼낸다 할머니는 거짓말이라며 믿지않으려했다 여기까지는 ....그냥 일반 스토리인줄 알았다 하지만 진짜이야기는 이 뒤에서 부터였다 

 

 

더이상 영어 배울 이유가 없어졌을거라 상가문제만 해결되면 영화가 끝나는줄알았다 하지만 새로운 다른이야기가 시작된다 직원의 화해로 할머니는 마음을 풀고 그이후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다 과거에 위안부로 끌려갔고 어릴때 죽을뻔한 목숨을 구해준 친구를 만났다 하지만 그친구는 병을 앓고 있었고 위안부일을 세계에 공개하려고 준비중에 치매가 온것이다 점점 기억도 잃고 말았고 말도 할 수 없었다 그 일을 자신이 해야할거 같다며 사진과함께 영어공부하는 진짜목적을 말하게된다 

 

 

미국에 간 옥분할머니는 외국 사람들은 권리도 없는사람이 와서 진술 한다며 들을 이유가 없다고 했고 일본사람들은 갑자기 만들어진 문서 문제 있다며 거짓증언은 필요없다며 할머니를 인정 하지 않았다 할머니는 두려움에 말도 못하다가 직원구청이 미국까지와서 하우두유두를 외친다 직원을 본 할머니는 용기를 내어 연설을 시작했다 처음엔 어릴적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신도 권리있는 사람이라 밝혔고 그다음은 자신의 배를 보이며 나도 그중 하나였고 그때나이 13살이라 했다 배에는 일장기 문신과 칼집이 새겨져있었다 영화를 보면서 충격이었지만 보는 동안 눈물이 흘렀다 너무 화가났다 나말고도 옆에 있던 아저씨 나 같이온 사람도 모두 눈물을 흘렸던 장면이다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서로 있었던 일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에 눈물로 고생했다며 서로 위로하는 장면이다 연설을 마치고 나오는데 외국인들은 죄송하다며 존경한다고 위로의 말을 남긴반면 일본측에선 여전히 인정하지 않았고 화난 할머니는 일본어로 미안하다 한마디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냐며 사과하라고 큰소리를 지른다  영화 마지막 자막에 10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일본은 사과도 하지 않고있다라는 글을 봤다

 

 정옥순 할머니(1920~1998)의 가슴과 아랫배에는 당시에 겪었던 고문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위안부를 거부하면 가차없이 학살을 했고 독물에 바늘을이용해서 여러번찔러 배에 문신을 새겼다고한다 (이래놓고 잘못이없다고??사과도안한다고?!)

 

 실제 주인공 할머니가  위안부 증언과 영화 관람을 했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2007년 미 연방하원에서 통과된 '위안부 결의안(HR 121)'을 앞두고 이용수 할머니가 공청회에 참가해 증언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있다 할머니들이 외국까지가서 증언을 하게된 계기가 영화상에 생략이 된거같은데 1990년대 국내 여성운동이 성장하면서 수면에 오르기 시작했다 UN은 진상규명을 요청했으나 일본이 사실을 왜곡하거나 무시했다 이에 해외있는 교포는 강하게 문제제기를 시작했고 일본정부의 사죄를 요구하는 위안부 사죄 결의안을 의회에 제출 하게된다 결의안이 만장일치 통과까지 10년이란 세월이 걸렸다 위안부 피해자이자 영화 실제 주인공 이용수 할머니가 자신의 이야기가 닮긴 영화를 미국에서 관람했다 할머니는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들이 영화에 담겼으며 아직도 당시 위안부 결의안이 통과됐을때 감동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소녀상의 의미와 국내외 여러 국가에 설치된다

 

 

위안부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정부가 일본 군인들의 성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만든 군대위안소이다 당시 일본은 자신들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한국 여성들을 강제적으로 위안부에 끌고 갔다 대부분 끌려갔거나 일을 구하는중 속아서 들어갔다 증언에 위하면 구타와 가해가 일상적이었으며 군도나 칼로 몸을 긋거나 담뱃불로 지지는 고문등 학대가 흔하다고한다 매일 수십명의 남자들을 상대로 성병에 걸리거나 임신이 되면 강제로 중절 수술을 받게 됐고 이런 일상이 반복되면서 쇠약해 죽거나 자살을 하는경우도 많이일어났다 이런 큰논란은 2015년도 우리나라 정부가 일본과 10억엔으로 사건을 종결한다 하지만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도 없었으며 배상금액도 적었으며 모욕적이다 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후 위안부 소녀상은 정확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염원하기 위해 2011년 11월14일에 세워진다 소녀상이 세워졌지만 성희롱 논란과 일본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면서 이슈가 된적이 있다

 

 

 

 

지금은 위안부 피해자를 돕기위한 운동과 모금을 위한 판매 행사등 참여 캠페인이 열리고 있다

판매금액은 일본 위안부 역사관 건립기금이나 해외에 계신 할머니들의 생활 복지 기금으로도 사용되고있다 시민모금 캠페인중 피해자들의 요구인 2015 한 일 합의 무효, 화해 치유 재단 해산 과 일본정부의 위로금 10억엔 반환 을 실현하고자 정의기억재단이 8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 중인 활동이다.

 

마리몬드 http://marymond.kr/

 

 

 

 

 

위안부와 관련된 다른 영화들

 

 

마지막위안부

 

 

 

귀향

 

 

 

눈길

 

 

 

 

소리굽쇠

 

 

 

'어폴로지'는 과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한국의 길원옥 할머니, 중국의 차오 할머니, 필리핀의 아델라 할머니의 삶을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진정성을 담아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화

 

 

 

중국에서 제작된 위안부 영화 여명의눈

 

 

 

 중국위안부 다큐영화 스물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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