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인형 -역사와 컬렉션 전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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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인형이야기

 

바비인형의 탄생은 어떤 부부의 딸이 종이 인형을 가지고 노는 장면을 관찰 하면서 부터 생긴다 딸은 어린 아이였는데도 그녀의 인형놀이 안에 어른들이 행동하는 양식을 모방하고 있었고
어린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이 아니라 어른의 생활을 흉내 내고 학습 한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한다 그 이후 독일에서 성인용 피규어 인형 빌드릴리를 만나게 되는데 유명 신문만화에 등장하는 인물을 장감으로 만든 것으로 금발의 직장 여성이며 적극적이며 활발한 여성이었다 이에 영감을 받은 부부는 딸 이름 바바라에서 이름을 따와 바비라는 이름으로 1959년 3월 뉴욕에 열린 국제 토이 페어에 출시한다 금발 또는 흑갈색 머리의 인형은 얼룩말 지브라 패턴의 수영복을 입고 수줍은 표정으로 여성 신체에 대한 적나라한 묘사와 화려한 의상 현대적인 머리 모양등 당시 다소 과감한 시도였기 때문에 언론이나 구매층 에서는 충격을 받으면서도 발매첫해 성공적인 데뷔를 한다 그이후 스토리텔링이 되면서 돌 하우스의 침대 가구 세트 소품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 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게되고 바비 보이프렌드인 켄은 아들의 이름에서 따와 1961년 처음 등장하게된다

 

(첫 출시된 바비인형 과 창시자  (왼쪽) 루스 핸들러  (오른쪽) 엘리엇 핸들러)

 

 

작년 프랑스에서 약 700여종의 다양한 바비들을 전시 하면서 눈길을 끌면서 다른 블로그에 등록된 사진을 보면서 아쉬워했는데 58주년을 맞은 바비인형은 올해 4월 한국에서 대규모 전시회를 열었다 최초 바비와 함께 2009년에 재생산되어 만들어진 바비인형이 동시에 진열되었고 둥근 헤어 스타일이 인상적인 레드 플레어 바비도 두가지 종류로 전시되어서 비교해보면서 관람하는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패션 아이콘 바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를 진행하였고 그중 칼 라거펠트는 한국에 출시된 적이 없었던 상품이어서 더욱 인기였다

 

 

 

(칼 라거펠트 바비인형 )

 


시대별 바비를 만날 수 있었는데 다양한 직업별 바비와 바비 수집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셀러브리티 바비들도 만날 수 있었다 5월에는 바비 플레이월드라는 행사로 팝업스토어를 백화점에서 열어 직접 보고 구입 할 수 있는 행사들도 있었다 마텔에서 50%할인 행사도 같이 열고 진행되면서 포토존이나 영상관등 다양한 체험도 할수있었다 (가끔 한 백화점에서 육일돌 작가전 관련 행사도 가지고 있는데 육일돌은 다음에 포스팅할 예정이다ㅎ)

 

(바비 전시전과 콜라보된 상품)

 

 

 

 

 

(셀러브리티 바비 콜렉션)

 


셀러 브리티 바비는 1990년대 장난감에서 컬렉션과 수집이라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으면서 콜렉터 즉 오타쿠 바비덕이 생산된다 그중 제일 비싸게 팔린건 8만 5천달러(약 9천만)라고 한다 40주년 기념제품에 가운데 다이아몬드로 장식을 하고있다(인형에 다이아몬드라니;;) 혹시몰라 인형덕에 대해 검색했는데....

 

(조니뎁이 바비덕이였다니....딸 과 놀아 줄려고 모으기 시작했는데 덕이 되었다고 한다 )

 

(싱가폴의 인형덕후 9000종을 모았다는데 바비외에 다른인형종류도 보인다)

 

 

(바비인형 명화 패러디-검색해보면 더 다양한 이미지를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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